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제 20회 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대회'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반 디지털 공모전으로 개최한다.
200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대회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2018년부터는 대상 수상자에게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되고 있다.
올해는 꼬마피카소 그림대회 2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드로잉 작품을 제출한 어린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초대권과 아이패드, 애플 펜슬을 증정한다.
입상하면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에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세기의 예술가 피카소의 걸작과 함께 자신의 작품을 보여주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만 4세 이상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등 3개 부문에서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총 3회의 예선이 진행된다.
1차 예선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까지 응모 후 '어도비(Adobe) 포토샵 스케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그린 그림을 #꼬마피카소그림대회 해시태그를 사용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특히 글로벌 기업인 '어도비'와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드로잉 할 수 있도록 어도비 포토샵 스케치를 무료로 지원한다. 어도비 특별상을 제정해 특별상에 선정되는 어린이에게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1년 이용권도 제공된다.
응모된 작품은 한국미술협회 심사를 거쳐 대상(3명), 최우수상(3명), 우수상(3명), 특별상(3명)과 소비자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3명)까지 총 15명에게 상이 수여된다.
대상을 수상하는 어린이 3명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최우상을 수상하는 어린이 3명에게는 프랑스문화원장상이 수여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특별 상금이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