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6년 만에 야구장을 방문했다.
신 회장은 27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2021 시즌 첫 잠실 원정을 응원하고자 직접 야구장을 찾았다. 지난 2015년 9월 11일 부산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처음이다.
롯데는 이날부터 LG 트윈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신 회장은 구단 점퍼와 모자를 쓰고 이석환 대표이사, 성민규 단장과 함께 귀빈석에 앉아 경기를 관전했다.
경기 전 별도의 선수단 방문은 생략했다. 코로나19를 예방함과 동시에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신 회장은 경기 후 올 시즌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선수단의 자택으로 한우 정육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