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0일 전라남도와 지역 농가의 우수 농특산물 마케팅 활성화,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백화점 김대수 수도권1지역본부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참석한다.

협력 일환으로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강남점에서 전라남도 20개 시·군의 우수 지역 농가를 초청해 전라남도 농특산물 대전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지역 우수 대표 특산물인 완도 전복, 영광 굴비, 영암 한우, 신안 함초천일염, 여수 갓김치, 진도 멸치, 해남 고춧가루, 영광 모시인절미 등을 산지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판로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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