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은평구는 '상자텃밭 보급사업'을 실시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상자텃밭은 총 600세트(개인 400세트, 단체 200세트)이며, 구에 주민 등록한 구민 또는 구 소재 단체, 구 직장인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올해 상자텃밭 보급제품은 2종류로, 텃밭상자 1개와 상토 모종 사용설명서가 함께 구성돼있는 A제품과 공기정화식물을 키울 수 있는 B제품(3구, 5구)이며, 가격은 1세트 당 8000원이다.

상자텃밭 신청방법은 개인(최대 3세트 신청 가능)의 경우 동주민센터로 신청, 단체(최대 7세트 신청 가능)의 경우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 가능하며 신청서에 작성한 주소로 다음달 5일부터 택배로 배송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청 공원녹지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접근이 쉬운 텃밭 조성으로 도시농업의 실천과 건강한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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