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요금이 평균 4.8% 인상됐다.

지식경제부는 이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4.8%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LNG 도입 단가 인상분 등을 반영해 도시가스 요금을 올리기로 했다는 것이 지경부의 설명이다.

용도별 보면 주택용은 4.9%, 업무∙난방용은 2.1%, 일반용은 4.5%, 산업용은 7.1% 각각 올랐다.

도시가스 소매요금(서울시)은 취사용은 785.77원/㎥, 개별∙중앙난방은 791.22원/㎥이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인해 일반가정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월평균 약 1130원의 경제적 추가 부담이 점쳐진다.

산업용은 동절기는 743.42원/㎥, 하절기는 721.78원/㎥, 기타월은 724.05원/㎥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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