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제요트대회 광고 항의 "독도? 인정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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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제요트대회 광고 항의 "독도? 인정 못 해"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4월 27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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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일본 교도통신 인터넷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게재된 광고에 등장한 '동해'와 '독도' 표기에 일본정부가 항의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WSJ 26일자에 동해와 독도라고 표기한 광고를 게재한 것과 관련해 WSJ를 발행하는 다우존스 측에 항의했다고 27일 보도했다.

뉴욕 주재 총영사관은 "WSJ이 한국과 일본이 모두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독도를 일본 이름인 다케시마(竹島)가 아닌 한국 이름인 독도로 표기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다우존스 측에 항의했다.

또 일본 측은 다우존스로부터 사내에서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WSJ에는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요트대회 전면광고가 실렸으며 일본이 주장하는 '일본해'와 '다케시마'가 아닌 우리나라의 '동해'와 '독도' 이름이 적혔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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