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에어 베이크드', 8개월 만에 매출 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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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에어 베이크드', 8개월 만에 매출 100억 돌파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04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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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지난해 6월 선보인 신개념 스낵 '에어 베이크드'의 누적 매출액이 1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출시된 지 약 8개월만의 성과로 업계의 통상적 히트 상품 기준인 연 매출 100억원을 단기간에 넘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롯데제과는 에어베이크드의 대세감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달 중 품질 업그레이드를 적용할 계획이다. 주요 원료인 감자를 100% 독일산으로 바꿔 감자의 풍미를 강화하고 오븐에서 굽는 공정을 조정해 식감을 한층 개선하게 된다.

에어 베이크드는 특수 제작한 오븐에서 열풍으로 구운 스낵 브랜드다.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과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지방 함량도 일반 스낵 대비 낮아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롯데제과는 상반기 중으로 에어 베이크드 신제품을 추가하고 관련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스낵 시장의 새로운 카테고리인 튀기지 않은 베이크드 스낵 시장을 점차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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