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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통화 품질이 어느 회사제품이 가장 뛰어날까?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사에서 SK텔레콤의 '갤럭시A(삼성전자)'가 1위를, KT의 '아이폰4(애플)'가 '꼴찌'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방통위가 발표한 통신사별 스마트폰 음성통화 품질 측정결과에 따르면 SK텔레콤의 갤럭시A 통화성공률이 98.7%로 1위 △2위 SK텔레콤 갤럭시S(98.3%) △3위 LG유플러스 갤럭시U(98.1%) △4위 LG유플러스 옵티머스원(97.8%) △5위 KT 옵티머스원(96.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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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애플 제품의 조사 결과가 가장 관심을 모았는데 뚜껑을 열고 보니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가 애플 아이폰4를 압도하는 결과가 나왔다.(관련표 참조)
조사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서비스한 '갤럭시A'와 '갤럭시S'는 KT의 '옵티머스 원(LG전자)''아이폰4'보다 통화 성공률이 최대 2.8%p 더 높았다.
◇KT '과징금 폭탄' 104억 부과…갤럭시S2 출고가 84만7000원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KT가 집전화 고객을 대상으로 본인 몰래 정액요금제에 가입시켜 요금을 더 받은 건에 대해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해 시정명령과 관련법상 최대 금액인 104억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한편 이동통신3사의 갤럭시S2 예약판매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2'의 출고가가 84만7000원으로 확정됐다. 실 구매가는 기존의 갤럭시S와 비슷한 수준에 판매될 전망이다. 지난해 6월 출시된 갤럭시S의 출고가는 94만9300만원이다.
컨슈머타임스 장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