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서현 '닮은꼴' 손은서보다 '원조'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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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서현 '닮은꼴' 손은서보다 '원조'가 좋아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4월 20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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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가상 아내였던 서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탤런트 손은서가 '소녀시대 도플갱어'라는 주제로 토크를 진행했다.

손은서는 "소녀시대가 데뷔하기 전부터 멤버 서현과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문을 연 뒤 과거 '소녀시대' 윤아와 CF를 찍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손은서는 "화장품 광고를 윤아 씨와 같이 찍었는데 윤아 씨가 같이 연습하는 동생과 많이 닮았다는 얘기를 했다"며 "이후 소녀시대가 데뷔하자 주위에서 '너 언제 가수 데뷔했어?'라고 물어볼 정도였다"고 밝혔다.

직접 소녀시대 무대를 본 손은서 역시 서현을 보고 한 번에 자신과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이에 MC 강호동은 서현의 가상남편으로 활동했던 정용화에게 "두 사람이 닮았냐"고 물었고 정용화는 "헤어스타일이나 느낌 자체가 서현과 비슷한 것 같다"고 인정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손은서와 서현 둘 중에 누가 더 좋냐는 등 짓궂은 질문을 했고, '사랑한다'고 외치라는 말에 정용화는 "저는 서현!"이라며 "서현아 사랑한다!"를 무한으로 외쳐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용화는 이 과정에서 양 손을 쫙 펴는 '만세'를 하지 못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고 결국 만세를 하지 못하는 남자, 일명 '만못남'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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