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고객 신뢰 프리미엄 브랜드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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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고객 신뢰 프리미엄 브랜드 만들어야"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1월 02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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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은 새해 임직원들을 향해 "효성을 고객이 믿고 인정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현준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효성 브랜드가 시장에서 최고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 가격 아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브랜드'라는 믿음을 고객에게 심어줘야 한다"며 구성원들을 독려했다.

그동안 'VOC(Voice of Customers·고객 목소리 경청) 경영'과 '데이터 경영'을 강조해왔던 조 회장은 "어느 정도 변화는 있었지만 아직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조 회장은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VOC 활동은 경영의 가장 기본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면서 "고객 목소리에 답이 있고 가야할 길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추진할 때는 데이터에 기반한 치밀한 현상분석을 해야 한다"면서 "미래는 축적된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해 활용하는 기업만이 더 강력한 힘을 갖고, 위기 극복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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