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고진영은 19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둘째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쓸어담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가 된 고진영은 전날 공동 6위에서 단독 1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1타 차 공동 2위는 8언더파 136타의 김세영(27)과 렉시 톰프슨(미국)이다.
고진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우승 상금 110만 달러를 받아 시즌 상금 1위가 된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국내에 머물다가 2020시즌 늦게 LPGA 투어에 합류한 세계 1위 고진영은 이번 대회가 올해 4번째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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