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태블릿의 사전적 정의는 원래 중요한 인물이나 사건과 관련된 글귀를 적어놓은 '명판'이다. 이것이 디지털 세대로 넘어오면서 특정 제품군을 뜻하는 새로운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
네이버에 '태블릿'을 검색하면 갤럭시탭, 아이패드 등 모바일 컴퓨터인 태블릿PC가 검색되는데, 이보다 먼저 국내에서 사용돼 온 단어는 '타블렛'이다.
펜을 이용해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타블렛의 활용도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다.
스타일러스 펜과 함께 사용하는 펜타블렛은 직접 만나지 않고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강의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수많은 작품으로 누리꾼들을 즐겁게 해주는 웹툰이나 일러스트를 그릴 때에도 펜 타블렛으로 훨씬 세밀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수업에서는 다양한 데이터를 이미지 삼아 칠판에 판서하는 효과를 내 교육을 진행한다.
펜타블렛은 종류와 성능, 가격대에 따라 수많은 브랜드의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베이크코리아가 출시하는 'A15 PRO'는 가성비의 제품으로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사용할 수 있는 펜타블렛이다.
A15 PRO는 윈도우와 맥OS 운영체제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호환돼 대부분의 작업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을 이용해 펜으로 그리듯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을 그리기 용이하고, 10X6인치 크기의 넓은 작업 영역을 제공해 어떤 작업 방식도 넉넉하게 지원한다.
마우스로는 하기 어려운 세밀한 작업도 펜타블렛을 이용하면 가능해진다.
A15 PRO는 작업영역 측면에 퀵 다이얼과 함께 12개의 단축키를 배치해, 드로잉 프로그램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를 지정해 두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충전이 필요 없는 무충전 펜에도 2개의 단축키가 있어, 작업자들이 쉽고 빠르게 작품을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충전 펜은 8,192단계의 세밀한 필압을 지원해 그리는 사람의 고유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재현해 준다.
사진뿐 아니라 영상을 편집할 때도 프레임 단위의 정밀한 작업을 가능케 한다.
올해 초부터 모든 교육기관에서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면서 펜타블렛의 용도가 더욱 확장됐다.
베이크코리아는 A15 PRO를 비롯한 펜타블렛을 판서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설정에서 윈도우 잉크 기능을 활성화하면 다양한 교육 자료를 바탕으로 펜타블렛으로 칠판에 판서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단순히 자료를 보여주며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효과가 높아 많은 교육자가 펜타블렛을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