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비고 주먹밥, 출시 5개월만에 매출 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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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비고 주먹밥, 출시 5개월만에 매출 100억 돌파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07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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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 노릇노릇 구운 주먹밥'은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테스트 마케팅 차원에서 일부 유통 경로에만 선보였던 비비고 주먹밥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지난 4월 말 정식 출시된 제품이다. 출시 이후 집밥 트렌드 확산과 맞물리면서 아이들 간식이나 간편한 대용식으로 주목 받으며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냉동밥 시장은 지난해 성장세가 주춤했지만 비비고 주먹밥 출시 이후 다시 성장하기 시작했다. 올해 8월까지 냉동밥 시장은 전년동기대비 약 7% 성장했는데 비비고 주먹밥 매출을 제외하면 시장 규모는 그대로다.

차별화된 맛 품질과 취식 편리성이 비비고 주먹밥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비비고 주먹밥은 노릇한 색감과 누룽지 식감을 살리고 끝 맛까지 맛있는 품질을 구현했다.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특화돼 조리도 간편하다.

CJ제일제당은 최근 결대로 찢어 촉촉한 장조림과 고소한 맛의 버터를 넣어 풍은 '비비고 주먹밥 버터장조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앞으로도 원물, 맛, 영양 측면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주먹밥이 최근 식문화와 소비 트렌드에 딱 맞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밥 문화와 트렌드를 제시하는 혁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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