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진흥원, '어르신, 디지털에 반하다'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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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진흥원, '어르신, 디지털에 반하다'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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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디지털 종합역량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한국정보화진흥원)
(사진제공=한국정보화진흥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대전 지역 고령층 대상으로 디지털 종합역량교육인 '어르신, 디지털에 반하다!' 프로그램 교육생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과기정통부와 NIA가 어르신들의 디지털 종합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지역별로 찾아가는 교육으로 지난 6월 부산·여수 지역을 시작으로 7월 서울, 8월 대구에 이어 5번째 지역인 대전 지역에서 오는 21일~25일까지 디지털 종합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대전 지역 디지털 종합역량교육 프로그램은 만 55세 이상 시니어 대상으로 20명 내외의 소규모 강의와 실습 및 체험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대전에 거주하고 스마트폰을 소지한 만 55세 이상인 고령층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 신청은 전화 및 이메일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선착순 50명)

디지털의 급속한 발전과 무인화의 흐름 속에서 고령층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느꼈던 기차표 예매, 금융앱 활용 및 계좌이체, 키오스크, 특히 코로나19로 일상화가 된 배달음식 주문, 온라인 장보기 등 실생활에 자주 활용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또한 본 프로그램에서는 언택트(비대면) 시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대비해 온라인 수업 진행을 위한 국산 화상솔루션 활용 강의도 새롭게 추가해 진행된다.

본 강의에서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링크 하나로 손쉽게 접속이 가능한 국산 화상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며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활용 역량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실습 방식과 병행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NIA 문용식 원장은 "디지털은 생존의 문제로 디지털 환경에 접근하지 못하면 경제 활동을 포함해 모든 기회에서 배제될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국민 모두가 디지털에 참여해 디지털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포용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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