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2020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중앙자살예방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자살 예방에 앞장선 활동가와 기관들의 공로를 인정해 27개 기관 및 18명의 개인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8년부터부터 속성·연령별 빅데이터를 기반한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지원해왔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SOS생명의전화 운영 △자살위험군 지원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을 전문 기관과 협력함으로써 국내의 자살예방 사업의 선순환 모델을 제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생명보험재단은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해 △청소년 종합 상담 시스템 △인식개선 캠페인 △고위험학생 치료비 지원 3가지 측면에서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생명보험사들의 공로를 인정함과 동시에 생명의 소중함을 더 열심히 알리라는 뜻"이라며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데 충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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