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추석 맞아 1000억 규모 정산금 조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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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추석 맞아 1000억 규모 정산금 조기 집행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09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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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추석을 맞아 가맹점과 중소협력사의 정산금을 조기 지급한다.

BGF리테일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대내외적 환경을 반영해 통상 월 중순에 지급되는 정산금을 평소보다 보름 가량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추석에 미리 지급되는 정산금은 총 1000억원 규모다. 조기 정산을 신청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약 700억원, 상품과 물류 등을 거래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300억원을 각각 집행한다.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진행한 '추석자금 수요 조사'에 따르면 절반 이상(55%)이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할 정도로 중소기업에게 명절은 급여·상여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높은 시기다.

BGF리테일은 이번 추석 정산금 조기 지급을 통해 코로나19의 고난을 서로 힘을 합쳐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업계에 전했다.

서기문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 아이덴티티인 언제 어디서나 좋은 친구 같은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가맹점과 중소협력사와 3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쌓아온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더 밝은 미래를 그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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