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31·132번째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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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131·132번째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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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이송이 완료되는 대로 자택 및 주변 방역 예정
심층역학조사에 따라 공개 대상 동선이 밝혀지면 블로그에 공개 예정

[컨슈머타임스 변정원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서 131·13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천131번 확진자 A씨(목5동)는 지난 27일 발열증상이 있어 양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8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한편 양천132번 확진자 B씨(신정2동, 무증상)는 양천 130번과 접촉한 바 있어 지난 27일 양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역시 28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이들이 이송될 국가지정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이며, 이송이 완료되는 대로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을 방역할 예정이다.

또한 심층역학조사에 따라 이들 확진자의 공개 대상 동선이 밝혀지면 양천구 블로그를 통해 신속히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A씨의 동거인 3명과 B씨의 동거인 1명에게 자가 격리 및 검사 실시를 안내했으며, 이로써 양천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2명이 됐다.

김수영 구청장은 "최근 확진자 수의 폭발적인 증가로 정부 지침에 의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된 만큼, 확산세가 안정될 때까지 필수적인 외출을 제외한 바깥 활동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손 씻기·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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