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갤러리 '예그리다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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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갤러리 '예그리다전' 개최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26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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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본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
사진=BNK경남은행
사진=BNK경남은행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BNK경남은행은 2020년 BNK경남은행갤러리 여덟 번째 대관전시 '예그리다전'을 내달 11일까지 연다.

예그리다전은 예그리다 회원들의 작품으로 꾸민 1부 전시와 객원 참가한 나사람(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 회원들의 작품을 함께 꾸민 2부 전시로 나눠 진행된다.

김은숙(자작나무)ㆍ문미경(우포늪)ㆍ황인호(안식처)ㆍ하희자(꽃과 멜로디) 등 예그리다 회원 31명의 서양화 작품 31점으로 채워진 1부 전시는 내달 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김정연(한낯의 여유)ㆍ이미애(빛, 색으로 말하다)ㆍ홍송자(가시연) 등 예그리다 회원 31명의 서양화 작품 31점과 박정국(도법자연)ㆍ김춘희(한중지락)ㆍ육금숙(대상무형) 등 나사람 회원 14명의 서각 작품 14점 등 총 작품 45점으로 채워진 2부 전시는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예그리다전은 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은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모든 관람객은 손 소득ㆍ마스크 착용ㆍ일정 간격 유지 등 정부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만 한다.

하희자 예그리다전 회장은 "예그리다 회원들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ㆍ나무ㆍ바다 등 자연을 생생하게 그려냈다"며 "작품 속 자연을 통해 코로나19를 잠시나마 떨쳐내고 마음의 평온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 회장은 "2부 전시는 단체 교류전 형태로 진행되며 자연 풍경을 담은 서양화 작품과 함께 고풍스러운 멋을 지닌 전통 서각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1년에 창립된 예그리다 단체는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예술이 될 수 있고 예술을 그린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해마다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10회를 맞은 예그리다 정기전은 예그리다 회원의 서양화 작품과 나사람 회원의 서각 작품이 서로 조화를 이뤄 색다르게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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