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4차 산업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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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4차 산업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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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이범헌, 사무총장 노춘섭, 정책본부장 허성훈, 관리본부장 백주현, 사업본부장 박철규(좌) 한국교육평가진흥원 대표 성대근, 교수 이상구, 주임연구원 한가영, 연구원 송유주 (우)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지난 3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본부 9층에서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과 한국교육평가진흥원 성대근 대표는 문화예술인을 위한 4차 산업인 디지털 핵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양측은 이번 협약식이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여 문화 기술[Culture Technology, 文化技術]을 만들어 미래의 문화 콘텐츠가 되어 문화 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범헌 회장은 창의성은 문화예술인에 특화된 영역으로 볼 수 있고, 문화예술인에게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직종인 신기술 분야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면 쉽게 창조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예술인들이 기존 특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창의력을 4차 산업에 맞춰 디지털 신기술로 확장해 가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하였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문화예술인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 노력하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식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연산업은 눈부시게 성장한 것이 사실이다.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의 개막식과 폐막식에서 보여준 4차산업 기술인 디지털기술과 융합한 공연은 공연예술에서 엄청난 발전을 하였다. 이처럼 4차산업 기술인 주도를 해야 하는 이유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은 문화예술인을 위한 해커톤, 가상현실(VR) 또는 증강현실(AR), 스마트 훈련 기술에 관심 있는 문화예술분야 종사자 대상으로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적용 방안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허성훈 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예술시장 속에서도 혁신적이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대면 수업만 진행하는 것이 아닌 비대면 수업과 병행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교육평가진흥원 성대근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인 디지털 분야에 예술의 융합이 중요하고, 문화예술인들에게 예술의 미래에 어떻게 이러한 기술을 적용할 것인가를 고민해 보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부응하는 융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예정이며, 4차 산업시대의 여러 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예술 활동을 위해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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