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상승…대북리스크 영향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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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소폭 상승…대북리스크 영향 '미미'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17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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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가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소식에도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38.05)보다 3.00포인트(0.14%) 오른 2141.05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53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19억원, 기관은 116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오름세가 강한 모습이다. SK(3.58%), 네이버(3.08%), 삼성SDI(2.26%), SK하이닉스(1.64%), LG화학(0.82%), 삼성전자(0.19%)가 올랐다. 반면 삼성물산(-1.61%), 셀트리온(-1.36%), 삼성바이오로직스(-0.24%)는 내렸다. 카카오는 전날과 같은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35.38)보다 0.02포인트(0.00%) 오른 735.40에 마감했다. 지수는3.47포인트(0.47%) 내린 731.91에 출발해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은 홀로 205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3억원, 818억원을 내다팔았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11.45%), 스튜디오드래곤(4.41%), CJ ENM(3.44%), 케이엠더블유(3.25%), 알테오젠(1.41%), 에이치엘비(0.84%) 등이 올랐다. 반면 씨젠(-5.14%), 셀트리온제약(-2.26%), 셀트리온헬스케어(-2.20%), 펄어비스(-1.05%)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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