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예정자 절반 이상 "아직 진로 못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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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예정자 절반 이상 "아직 진로 못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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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건우 기자]내달 졸업을 앞둔 대학생 가운데 52.5%가 진로를 아직 정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다음 달 대학을 졸업하는 3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취업하고 싶은 분야나 기업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자가 절반을 넘어 전체의 52.5%에 달했다.

그 이유로는 '적성과 흥미가 무엇인지 잘 몰라서'를 꼽은 사람이 50.5%로 가장 많았고, '관심이 있거나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아서'(25.3%), '특정 기업이나 직무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서'(11.8%)의 순이었다.

또 진로를 고민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사항으로는 '적성과 흥미에 맞는가'(39.2%)와 '향후 전망과 비전이 좋은가'(26.2%), '합격 가능성이 있는가'(13.9%)를 주로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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