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창원 한마음국제의료재단 상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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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창원 한마음국제의료재단 상량식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11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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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10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한마음국제의료원 현장에서 콘크리트 골조 완성을 알리는 상량식 및 무재해를 염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2018년 11월 1일 착공한 한양대 한마음국제의료원은 지하 4층~지상 9층, 1개동, 786병상 규모로 내년 4월 말 준공 예정이다. 뇌심장센터, 장기이식센터, 로봇수술센터, 심뇌혈관센터, 양음압치료실 등 24개 특화센터와 30개의 세부 진료과가 들어온다.

의료장비의 누전 등 이상 발생 시 경보를 발생하고 계속적인 전원 공급이 가능케 해 사고로부터 환자와 의사의 안전을 도모하는 IPS(의료용 비접지 전원) 설비, 격리 병실에 청정도를 유지하며 오염된 내부 공기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게 하는 크린룸 시스템, 병동 내 각 실간 빠른 업무 전달을 위해 캡슐형 이송장치를 이용해 자료를 전송하는 기송관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수많은 유형의 병원을 시공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결집시켰다"며 "한양대 한마음국제의료원을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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