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그랜드 웰컴' 서비스 외국인 관광객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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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그랜드 웰컴' 서비스 외국인 관광객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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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유치 노력에 발맞춰 대대적인 공항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시아나는 새해를 맞아 집에 방문한 귀한 손님을 버선발로 맞이하듯 고객을 환영하자는 취지로 '그랜드 웰컴(Grand Welcome)' 서비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3단계로 구성돼 있는 이번 캠페인은 아시아나가 취항하는 전 세계 공항에서 연중 실시될 예정이다. 아시아나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설렘을 갖고 고객 응대를 준비하는 '그랜드 웰컴 준비 단계' 버선발로 맞이하듯 고객을 응대하는 '그랜드 웰컴 인사 단계' 고객을 위한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랜드 웰컴 플러스 단계'로 이뤄져 있다.

 

아시아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75개 공항서비스지점 직원들이 서비스의 진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UCC 동영상을 활용한 교육자료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 캠페인용 웹페이지를 개설해 직원간 우수 사례를 공유, 우수지점 및 직원도 선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아시아나는 오는 25일부터 유아동반 고객 전용 서비스인 해피맘 서비스의 일환으로 '국내선 해피맘 유모차 커버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사이나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국내공항에서 운송되는 하루 평균 약 150개의 유모차의 운송 시 손상을 최소화하고 청결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완충패드를 반영한 특수 유모차 항공커버를 씌워 운송하는 것이다.

 

주용석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담당 상무는 "항공 여행을 시작하는 손님들이 항공사를 처음 대하는 곳이 공항이며 공항서비스 직원들과의 반가운 만남이 여행을 마칠 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차별화된 서비스로 올해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유치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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