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2인 가구 증가에 '미니 수박' 1000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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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2인 가구 증가에 '미니 수박' 1000톤 판매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08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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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사진= 이마트 제공)
수박 (사진= 이마트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이마트는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작은 수박이 대세로 떠오르자 '미니 수박'을 작년의 3배인 1000톤으로 확대해 판매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전체 수박 매출에서 5kg 미만 수박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5년 4%에서 지난해 16%까지 상승했다. 특히 사과처럼 깎아 먹는 까망애플 수박, 망고처럼 속이 노란 블랙망고 수박, 반쪽 수박 등 조각 수박이 인기다.

수박을 잘라 파는 조각 수박의 경우 상품 선도 관리를 위해 별도로 개발된 조각 수박 전용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 판매되고 있다. 반쪽 수박의 경우 용기에 별도의 손잡이가 있어 이동 시 고객 편의를 높였다.

이마트 관계자는 "1~2인 가구도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와 가격으로 수박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미니 수박과 조각 수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에 대한 고민을 통해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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