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살리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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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살리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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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융지원, 비용보전, 소비진작 등 대책 추진

[컨슈머타임스 변정원 기자] 서울 금천구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들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금천구는 22일 유성훈 구청장 주재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대책회의를 열고 골목경제지원센터 운영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논의했다.
 
구는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대책을 총괄하는 '골목경제지원센터'를 지역경제과에서 4월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골목경제지원센터'는 경제환경국장을 센터장으로 총괄지원반, 금융대출지원반, 고충상담지원반 등 4개 전담반을 구성해 기업, 상인들의 고충을 상담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연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금융지원, 비용보전, 소비진작 등 다양한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기간 동안 휴업 등으로 피해를 입은 사업주를 지원하기 위해 고용유지 지원금, 다중이용업소 자진휴업 지원금, 학원 및 교습소 휴원지원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구청과 전통시장이 '1국-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추진, 구청의 각 
국별로 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구는 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지원정책 대상자들이 사업 내용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없도록 '골목경제지원센터'를 통해 해당 지원정책을 1:1로 안내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지금까지 많은 코로나19 민생경제 지원 대책이 나왔지만 정작 구민들은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골목경제지원센터'를 기반으로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찾아 한분도 빠짐없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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