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나노스가 올해 1분기 흑자전환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노스는 지난 1월 7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월별 사상 최대실적을 거뒀으며 2월에는 78억 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9개월래 사상 최대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3월에도 호조세는 지속돼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주력사업인 카메라 모듈 관련 부품 부문이 호조세를 기록하며 실적개선을 이끌었다. 나노스 관계자는 "주력사업의 호조와 영업비용 절감의 노력이 이번 실적발표에서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아직 실적공시 전이라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기는 어렵지만 사상최대실적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으로의 공장이전 작업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2분기는 물론 올해 전체적으로도 어닝서프라이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