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심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13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8.60포인트(1.39%) 하락한 23,390.77에 거래를 마쳤다.
S&P(스탠더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28.19포인트(1.01%) 내린 2789.82에 거래를 마쳤으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같은 기간 62.67포인트(0.77%) 상승한 8153.92로 마감했다.
시장은 산유국 감산 합의 이후 국제유가 동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 기업 실적 발표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12일 한 인터뷰에서 "미 발병 상황 및 전망과 관련해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갖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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