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지식재산 관련 기관·단체 및 서비스 시설들이 밀집된 한국지식재산센터를 운영·관리하는 한국발명진흥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에 따르면 한국지식재산센터는 정부기관(특허청 서울사무소), 한국특허정보원, 특허전략개발원,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지식재산 관련 공공기관이 입주돼있고 상주인력 1,000명 이상이 근무하는 우리나라 지식재산서비스 관련 최대 시설이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자체 코로나19 감염 방지 TF팀을 구성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방안을 4차례에 걸쳐서 수립하고 상황별 매뉴얼을 구축해 감염 예방 시스템을 철저히 구축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완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체 건물방역을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전 직원에 대해 마스크 상시 착용을 의무하는 한편 사람들의 건물 출입시 발열 측정을 의무화 하는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으며 발병 지역 출장자 및 감염 취약계층인 임신부 등에게 재택근무를 의무화 하고 있다.
한편 한국발명진흥회는 코로나 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계층을 위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소상공인 임대료를 30% 인하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코로나 19 대응 TF를 이끌고 있는 이승보 경영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의 한국지식재산센터 확산 방지를 위해 강력한 대응체계 및 예방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주기업 및 공공기관의 업무 수행을 위해 만전을 기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