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주간평균가 9주 연속 뜀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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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주간평균가 9주 연속 뜀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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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최미혜기자] 주유소의 주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9주 연속 상승해 석유제품 가격 인상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6일 한국석유공사가 조사한 3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무연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천524.84원으로 지난주보다 5.45원 상승했다.

휘발유 가격은 최근 국제 휘발유 가격 약세에도 환율 급등으로 12월 다섯째 주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실내등유도 4.5원 올라 929.92원을 기록했다. 반면 경유는 전주 대비 6.68원 하락, 1월 넷째주 이후 5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원.달러 환율의 급등이 향후 국내 석유제품 가격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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