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어떤 행동을 해도 이야기거리가 되기 때문에 요즘은 그냥 있는 그대로 편하게 행동하려고 한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알려진 최수종, 하희라가 자신들을 둘러싼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12월14일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최수종, 하희라는 항간에 떠도는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면서 "최수종이 하희라에게 폭력을 휘두르기 때문에 미안해서 이벤트를 해준다"는 소문에 하희라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변 사람들이 더 걱정할 정도로 심하게 소문이 났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소문때문에 손을 잡고 다니면 '밖이라고 저렇게 티를 내냐'라고 하고 그렇다고 손을 놓고 다니면 또 불화가 있다고 소문이 커질까 걱정됐다"며 악성루머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하희라는 "어떤 행동을 해도 이야깃거리가 되기 때문에 요즘은 그냥 있는 그대로 편하게 행동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몰래온 손님'으로 등장한 배우 이덕화는 최수종의 부탁에 하희라에게 편지 낭독을 한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덕화는 "해외로 드라마 촬영을 간 최수종의 부탁으로 음식까지 손수 준비하며 성대하게 벌여줬다"며 "하희라에게 편지를 읽어주는 사이 닭살이 돋아 도저히 못 읽겠다고 하고 있는데 하희라는 감동의 대성통곡을 했다"고 밝혀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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