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최종화에서 입양갔던 막냇동생 '준모' 역으로 출연한 최건우가 '미친존재감'으로 등극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자이언트' 마지막 회에서는 강모(이범수 분)와 정연(박진희 분)의 집을 찾은 한 의문의 남성의 뒷모습이 짧게 등장했다.
강모, 성모(박상민 분), 미주(황정음 분)의 막내 동생 준모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커다란 캐리어 가방을 끌고 강모의 집 대문에서 부모의 이름이 명기된 서류를 살펴보며 벨을 누른다. 그리고는 유창한 영어 발음으로 "이강모 씨를 찾아왔다"고 말한다.
극중 준모로 출연한 신인 배우 최건우는 모델 출신으로, 지난 2009년 미스터 월드 코리아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건우는 얼굴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성모의 죽음 후 나머지 남매의 상봉의 예고하며 뒤태 만으로도 '미친존재감' 포스를 발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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