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인트로! 깜짝이야 방송사고!" 무슨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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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인트로! 깜짝이야 방송사고!" 무슨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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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첫 컴백무대를 선보인 남성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방송사고에 팬들이 분노했다.

 

14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 '사랑나눔 콘서트'에서 발라드곡 'Lights go on again(라이츠 고 온 어게인)'과 '뷰티풀(Beautiful)'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 비스트는 입과 소리가 맞지 않는 음향 사고 겪었다.

 

본격적으로 노래를 부르기 전부터 "인트로, 인트로", "깜짝이야 방송사고, 방송사고"라고 외치는 남성의 목소리가 겹치며 방송사고의 조짐을 보였던 비스트는 결국 모든 음향이 맞질 않아 'Lights go on again(라이츠 고 온 어게인)' 무대 전부를 통째로 날려야 했다.

 

이 방송을 보던 팬들은 "어떻게 첫 컴백 무대인데 이렇게 성의 없게 할 수가 있나요", "말도 안 돼 정말 너무해요", "사전녹화 같은데 송출에 문제가 있었나 보네요. 너무 심한 방송사고다", "정말 속상하네요"라는 등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MC 정용화와 조권은 시청자들의 양해를 구한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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