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풀HDTV 겸용 모니터 LCD시장 공략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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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풀HDTV 겸용 모니터 LCD시장 공략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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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정지영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가 27인치(68.6cm) LCD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풀HDTV 겸용 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3분기 23인치 풀HDTV 겸용 모니터 LCD 를 출시한 데 이어 잔상을 획기적으로 줄인 27인치 풀HDTV 겸용 모니터 LCD를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27인치 LCD의 동영상 응답속도(MPRT, Motion Picture Response Time)는 8ms로 현재 시판되고 있는 일반 모니터용 LCD 에 비해 2배 가량 빠를 뿐만 아니라, 최근에 LCD TV에 적용되고 있는 120Hz LCD 와 동등한 수준으로 잔상이 없는 깨끗한 영상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와이드형 모니터가 16:10 화면비인데 반해 이번 LG디스플레이의 27인치 LCD는 풀HD 영상 규격인 16:9 화면비를 가지고 있어 진정한 풀HDTV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현재 시장에 출시된 풀HDTV 겸용 모니터 LCD 중 가장 큰 화면으로 대형 화면을 통해 한층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LG디스플레이 IT사업부장 한상범 부사장은 "풀HDTV 겸용 모니터 LCD는 어려운 LCD 시장 상황 속에서도 고속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기회의 신성장 시장 "이라며 "LG디스플레이는 앞선 기술력과 고객 지향적 마케팅으로 풀HDTV 겸용 모니터 LCD 시장을 선점하고, 나아가 전체 모니터용 LCD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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