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대표 南鏞)가 7년만의 최악 황사에 대비해 공기 청정 기능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휘센(WHISEN)' 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2009년형 휘센 공기청정기는 알러지 관련 질병 증가로 인해 알러지 유발물질의 효과적인 제거와 관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확대됨에 따라 알러지 관련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또 '알러지 케어' 기능은 살균이온을 내보내 실내 공기 중 알러지 원인물질을 찾아 제거하고, '알러지 필터'는 공기청정기로 빨아들인 먼지 중 알러지 유발물질을 이중으로 분해, 제거한다.

올해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황사 피해 우려 및 웰빙 수요 확대로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LG전자 HAC(Home Appliance & Air Conditioning) 마케팅팀장 이상규 상무는 "올해 황사가 더욱 심해지고, 자주 찾아온다는 예보에 쾌적한 공기에 대한 고객 니즈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제품과 렌탈서비스를 결합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판매가는 20~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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