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정지영기자] 경기도의 한 가정집에서 수입 청소기의 배터리가 폭발하여 파편이 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일렉트로룩스코리아가 5일 밝혔다.
일렉트로룩스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최모 씨의 집에서 일렉트로룩스사 제품인 충전식 청소기의 배터리 부분이 폭발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폭발음과 함께 배터리 파편이 가구에 튀었고 청소기를 사용 중인 상태가 아니어서 다행히 사람이 다치지는 않았다.
문제의 충전식 청소기는 2006년 제품으로 배터리로 니켈수소를 사용하는 제품이다.
일렉트로룩스코리아 관계자는 "청소기 폭발 사고는 이번이 처음으로 스웨덴 본사 연구소에 해당 제품을 보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제품에 결함이 있다면 보상하고 동일제품에 대해서는 리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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