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3분기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111조2000억원이다.
이는 석 달 전인 6월 말 잔액 116조5000억원보다 5조3000억원(4.3%) 줄어든 액수다.
파생결합증권 잔액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은 2017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금감원은 "미·중 무역분쟁과 홍콩 사태로 해외 증시가 부진했고 DLF 사태로 파생결합증권 투자 수요가 감소했다"며 "그 영향으로 발행 및 잔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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