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F 여파로 올해 3분기 DLS 잔액 2년 만에 감소
상태바
DLF 여파로 올해 3분기 DLS 잔액 2년 만에 감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91225130451.jpg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여파로 올해 3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잔액이 2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3분기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111조2000억원이다.

이는 석 달 전인 6월 말 잔액 116조5000억원보다 5조3000억원(4.3%) 줄어든 액수다.

파생결합증권 잔액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은 2017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금감원은 "미·중 무역분쟁과 홍콩 사태로 해외 증시가 부진했고 DLF 사태로 파생결합증권 투자 수요가 감소했다"며 "그 영향으로 발행 및 잔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