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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SK그룹에 따르면 올해 SK의 장애인 신규 채용은 1000명(고용인정 기준)을 넘었다. 전체 장애인 구성원은 지난해의 1770명보다 60% 이상 증가하며 2800여명에 달했다.
SK그룹 전체 구성원(10만8000여명) 중 장애인 고용률은 2.6%로 작년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SK그룹은 올해 다각도로 장애인 채용에 나섰다. SK㈜는 7월 장애인 바리스타 26명을 직접 채용했다. 이들은 SK㈜ C&C 사옥 등 사내 카페 3곳에서 근무한다.
또 중증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6개 관계사가 6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만들었다. 표준사업장은 출자지분의 50%를 넘는 자회사가 전체 직원 30% 이상, 10명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면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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