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시간당 비행기 5대 더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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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시간당 비행기 5대 더 뜬다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2월 19일 2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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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내년부터 인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운항가능 횟수가 65회에서 70회로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인천공항 운항가능 횟수가 1시간 기준으로 5회 늘어나고, 이를 위해 출입국 심사인력도 증원한다.

국토부는 운항횟수 확대로 연간 항공편이 1만6000편가량 늘어나고, 항공사의 연 매출도 1조2000억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별도의 경정비 시설이 없어 신속한 정비의 어려움을 겪는 저비용항공사에 대해 김포공항 내 자가용 항공기 격납고를 활용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동체 균열이 확인된 '보잉 737NG' 13대는 다음 달까지 수리를 완료한 뒤 운항을 재개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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