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식 7대 프랜차이즈협회장 취임…"질적 성장 도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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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식 7대 프랜차이즈협회장 취임…"질적 성장 도모할 것"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2월 17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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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정현식 제7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당선자가 "프랜차이즈 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프랜차이즈협회는 지난 16일 '프랜차이즈협회장 이·취임식 및 2019 송년회'를 가졌다.

정현식 당선자는 취임사를 통해 "많은 전문가들이 경제 위기를 경고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K-프랜차이즈호'의 조타키를 잡고 있다고 생각하니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프랜차이즈 산업을 변화시키고 회원사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먼저 최근 양적으로 크게 성장한 프랜차이즈 산업의 내실을 다지고 질적 성장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가맹사업법 1+1제'를 통한 산업의 신뢰도 제고 △식약처 식품위생 교육권 확보를 통한 가맹점 위생 수준 향상 △다양한 창업 교육을 통한 산업인들의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 당선자는 또 "정부와 국회에 산업인들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전달할 수 있는 강한 협회,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협회가 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해외 진출 활성화를 통해 K-프랜차이즈의 글로벌 확장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7대 임원 및 분과위원회 위원장 임명식에서는 수석부회장으로 김익수 채선당 대표, 최성수 금탑에프앤비 대표, 박효순 나루가온에프앤씨 회장이 임명됐다. 글로벌진출추진위원회, 사회봉사위원회, 교육위원회·청년강소기업위원회 등 협회 고유 기능 강화와 회원사 맞춤 서비스를 위한 총 10개의 분과위원회 위원장이 위촉됐다.

곧바로 진행된 송년회에는 협회 회원사 대표 250여명이 참석해 박기영 협회장의 임기 3년 동안을 함께 되돌아 보고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친목을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고 2020년대 상생과 자정, 혁신과 도전을 통한 프랜차이즈 산업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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