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일자리 안정·고용유지율 제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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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일자리 안정·고용유지율 제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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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소재 4개 식품업체 신입직원 25명 대상, 현장 맞춤형 직무교육 실시

▲ 한국식품안전산업협회의 전문위원이 식품의 이물관리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 한국식품안전산업협회의 전문위원이 식품의 이물관리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 17일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면사랑 대회의실에서 '식품분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협의체' 소속 진천군 지역 4개 식품기업의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면사랑, ㈜우리데리카, ㈜원일식품, 에쓰푸드㈜음성공장 등 4개 업체 25명의 신입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산·학·관 협의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협의체 소속 기업에 사전 교육니즈 및 수요조사를 통해 신규직원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역량 등을 겸비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강사는 한국식품안전산업협회의 전문위원을 초빙하여 ▲ 클레임 관리 ▲ 식품 등의 표시기준 프로그램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신입직원들이 실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이러한 맞춤식 교육이 주기적으로 실시돼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높아지고 노하우도 축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재진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중소기업의 일자리 안정 및 고용유지율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일자리협의체의 참여기관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학교와 업체를 연결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5개 기관으로 발족한 산·학·관 협의체는 올해 4개 기관이 신규로 참여해 19개(공공부분 5, 대학 및 마이스터고 6, 지역기업 8) 기관으로 확대했다.

산·학·관 협의체는 2년 연속'충청북도 취업박람회'에 공동으로 참가하고 지역 청년 및 고졸자 대상 무상 전문교육 등을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등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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