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17일 디노랩 육성기업의 사업을 소개하고 핵심 4차산업 분야에 대해 토론하는 '디노랩 디토크 데이(D-Talk Day)'를 개최했다.

디토크 데이는 AI·데이터·플랫폼 분야의 3개 세션으로 구성돼 기존 데모데이(Demo Day)의 참석자 간의 자유로운 토크 박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디노랩 육성기업 13개사와 4차 산업관련 기업·기관업체 17개사 및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현업 실무직원 14명이 세션별 패널로 참석해 열띤 대화의 장을 펼쳤다.

또한 스타트업 IT개발지원 플랫폼 '우리 디 플레이그라운드(WOORI D-Playground)'도 소개됐다. 이 플랫폼을 통해 자유로운 분석·개발·배포가 가능한 AI분석 환경 뿐만 아니라 IT개발 인프라가 제공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육성기업과 다양한 협업이 확대돼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