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해당 장소를 리모델링해 내년 3월 개관키로 최근 확정 지었다.

한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총 4357㎡ 규모로 고양꽃전시관 3전시관과 옛 신한류 홍보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1층은 색채감이 돋보이는 서가와 벽면녹화, 화훼류가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휴식 장소로 조성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특화 공간이 마련되고, 꽃을 살 수 있는 상점도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고양시 화훼 농가와 연계한 화훼 판매장, 지역 작가 초청 북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개최, 관련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김재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