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노후 단독주택이 몰려있는 대치지구(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77 일원)는 3개 지구(△대치1지구 489세대 △2지구 273세대 △3지구 282세대)로 나눠 개발된다.
분양이 가장 빠른 지구는 2지구로, 롯데건설이 오는 11월 중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1지구와 3지구 시공은 각각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이 맡았다.
대치2지구는 롯데건설이 최근 론칭한 고급 주택브랜드 '르엘(LE-EL)'이 첫 적용된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도 각각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과 '디에이치'를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대치2지구는 현재 도시주택보증공사(HUG)로부터 분양보증을 받은 상태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4750만원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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