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밖문화축제, 서울 창의문 일대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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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밖문화축제, 서울 창의문 일대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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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서울 창의문 일대가 예술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종로구 구기동, 신영동, 부암동, 평창동, 홍지동 일대 지역민과 예술인이 모여 문화예술을 즐기는 '자문밖문화축제'가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자문밖은 자하문(紫霞門), 즉 창의문 바깥 지역을 의미한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한 관계자는 "올해 7회째인 자문밖문화축제는 오픈스튜디오와 오픈갤러리, 갤러리연합전시, 공간참여전시, 오픈클래스, 오픈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과 안규철 미술가, 반이정 미술평론가, 조병수 건축가, 김준 재즈보컬리스트 등 22명은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작업실을 일반에 공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나아트센터와 갤러리2, 누크갤러리, 상명대박물관, 김종영미술관, 영인문학관, 윤동주문학관, 토탈미술관, 키미아트, 화정박물관, 환기미술관은 공간 참여 전시 형태로 함께한다"고 설명했다.

가나아트센터 아카데미홀에서는 유지상 푸드칼럼니스트 '미래의 식당은 마을사랑방', 강창래 작가 '재능과 창의성이라는 유령을 찾아서' 오픈클래스가 연달아 열린다는 부연이다.

한편 자문박문화축제는 서울시에 등록된 문화마을공동체인 (사)자문밖문화포럼이 매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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