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마켓오 파스타칩' 리뉴얼…가격 내리고 풍미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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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마켓오 파스타칩' 리뉴얼…가격 내리고 풍미 향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6월 04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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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오리온이 기존 '파스타칩'의 포장을 간소화하고 가격을 인하해 '마켓오 파스타칩'으로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 리뉴얼은 제품 양은 늘리고 포장재는 줄이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파스타칩은 6월 생산분부터 기존 박스 형태의 패키지를 스탠딩 파우치 형태로 간소화하고 이에 따른 원가 절감분을 제품에 반영했다. 50g 규격은 편의점가 기준 300원 낮추고 80g 규격은 가격 인상 없이 100g으로 증량해 g당 가격을 각각 16.7%, 20%씩 인하했다.

오리온은 파스타 소스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한 파스타칩이 맥주나 와인 등 안주로 제격이라는 소비자 반응에 착안해 안주에 최적화된 맛과 식감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매콤 짭쪼름해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해물 스파이시맛'과 고소한 크림 소스가 일품인 '머쉬룸 크림맛' 2종을 선보인다.

오리온은 파스타칩을 안주 스낵으로 자리매김 시키기 위해 맥주 브랜드와 협업해 양조장 투어 관광객 대상으로 샘플링을 진행하고 와인 등과도 연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파스타칩을 즐길 수 있도록 불필요한 포장은 줄이고 그램당 가격을 인하했다"며 "실제 요리를 먹는 듯한 깊은 풍미와 함께 가성비까지 돋보이는 안주 스낵으로 최근 급증하는 혼술∙홈술족에게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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