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정 부회장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이마트 주식 14만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취득단가는 17만원대로 약 214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입은 최근 이마트 주가 하락에 따른 대주주의 책임 경영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매입에 따라 정 부회장의 지분율은 9.83%에서 10.33%로 0.5%p 증가했다. 주식수로 계산하면 274만399주에서 288만299주로 올랐다.
한편, 이명희 회장의 지분율은 18.22%로 508만94주를, 국민연금공단의 지분율은 10.10%로 281만4150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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