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3월 '부동의 1위' 차지했지만…판매량 전년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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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3월 '부동의 1위' 차지했지만…판매량 전년비 '뚝'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03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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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클래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클래스.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달 판매대수 기준 선두 자리를 지켰지만 판매량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벤츠의 지난 3월 판매대수는 전년동월(7932대) 대비 44.0% 감소한 4442대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물량이 적시 공급되지 않음에 따라 이번 수치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벤츠에 이어 △BMW그룹코리아 2999대 △혼다코리아 1457대 △렉서스 1371대 △랜드로버 1253대 등 순을 보였다.

하위권에 머물러왔던 일부 브랜드들이 지난달 높은 실적 증가폭을 보였다. 혼다는 올해 1월 신모델을 출시한 어코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3월에 비해 125.9%에 달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볼보(72.8%)와 포르쉐(82.7%)도 각각 890대, 720대의 판매기록을 세우며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카에는 946대 판매된 벤츠 E 300이 올랐다. △벤츠 E 300 4매틱(824대) △렉서스 ES300h(824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트 TD4(680대)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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