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은 생활·헬스케어 브랜드 웰크론 헬스케어와 제휴해 기내 여성 전용 화장실에 여성용품과 화장품을 비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내달 이후 기내에서 생리대, 핸드워시, 핸드크림 등을 제공하고 양사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성용품은 내달 1일부터 전 노선에 비치하고 화장품은 오는 4월 1일부터 동남아 등 중거리 지역 노선 여객기 내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조진만 에어서울 경영본부장은 "에어서울 여성 승객 비중이 60% 이상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고객 배려 차원에서 이번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앞으로도 에어서울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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