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새해 첫 날 전국 대체로 맑아 '해돋이' 보기 좋은 날씨…추위는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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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새해 첫 날 전국 대체로 맑아 '해돋이' 보기 좋은 날씨…추위는 주의해야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31일 2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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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 왜목마을 일출 전경
▲ 당진 왜목마을 일출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새해 첫 날인 1일 전국 대체로 맑아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주요 지역의 해돋이 시간은 △서울 7시 47분 △인천 7시 48분 △강릉 7시 40분 △서산 7시 47분 △포항 7시 33분 △군산 7시 44분 △울산 7시 32분 △목포 7시 42분 △제주 7시 38분 △해남 7시 40분이다.

전라도와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고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산지는 낮 동안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전라내륙과 제주도(산지 제외)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1~3㎝, 전라서해안은 1㎝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서해안,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이날 기온은 북서풍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평년보다 2~4도 낮겠다.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춥겠다. 특히 해돋이 즈음 새벽에는 매우 추워 보온에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8~-1도, 인천 -6~-1, 수원 -10~-1, 춘천 -14~-2도, 대전 -7~1도, 세종 -10~1도, 광주 -4~3도, 대구 -6~3도, 부산 -2~6도, 제주 4~6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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