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이 최근 분양한 광주광역시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아파트 계약이 4일 만에 모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4~17층 전용면적 76~84㎡ 총 764가구 규모로 조합원분 592가구를 제외한 172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앞서 지난 11월말 최고 48.91대1(84㎡ 타입), 평균 36.74대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 1순위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
쌍용건설은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도 서울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The Cloud)'를 계약 기간 내 마감하는 등 올해 분양한 주요 사업에서 연이은 성과를 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광주지역 신규 분양시장 양호에 따른 수요층 기대심리 상승과 청약제도 개편 이전 유주택자들이 청약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란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사전 마케팅 기간 동안 광주 전 지역을 아우르는 실수요 발굴과 공략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이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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